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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독한 가을모기 여름모기보다 더 조심하기

by 정보의 여왕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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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모기가 물었어요." 큰 아이 작은 아이가 얼굴이며 팔이며 저에게 보이며 징징 그리네요. 이번 여름에는 하루 동안 모기가 한 마리도 안 보였는데 태풍이 지나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이 되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모기가 여럿 보입니다. 왜 그런지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모기 활동 적정온도

우리가 알고 있는 모기는 평균기온이 더우면 더울수록 모기가 번식도 많이 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름만 되면 쇼핑몰 사이트에서 모기약이나 모기 퇴충기를 검색하고 있습니다. 사실 모기가 덥다고 다 소멸하지 않습니다. 더우니까 안 나오는 것뿐이지요.  지하실이나 땡볕이 있는 곳을 피해 가면서 생명을 연장한다는 것이 문제죠. 작년이나 올해는 날씨도 더운 7월 8월에는 이렇게 숨어있다가 더위가 물러난 가을로 활동 시기를 옮기는 추세입니다. 

 

일본뇌염

모기 중에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종류가 있는데, 일본뇌염을 알기는 알지만 자세히는 몰랐었습니다. 일본뇌염의 증세는 5~15일 잠복기가 지나면 고열과 심한 두통을 동반하기도 하고, 경련도 일어나기도 합니다. 심하면 마비, 사망까지 이른다고 합니다. 조그마한 모기 한 마리의 능력이 대단합니다.

 

예방수칙

  • 누구나 알고 있지만 지나치기 쉬운 예방책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팔 옷을 입기
  • 품이 넓은 옷을 입어 모기가 물지 않도록 하기
  • 모기기피제 사용하기
  • 진한 향수 및 화장품 사용 자제하기
  • 캠핑 텐트 사용 시 모기기피제 처리된 모기장 텐트 사용하기
  • 고인 물 없애기
  • 예방 접종하기

 


결론적으로, 이제는 모기는 여름의 지배자가 아니라 가을도 지배하는 독한 녀석입니다. 찬바람이 선선히 분다고 해도 방심하지 말고 다시 한번 꼼 꼼 체크해서 편안하게 꿀잠을 자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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